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예르모 델 토로 (문단 편집) == 성향 == 작품의 경향은 한마디로 '''[[벌레]], [[호러]], [[동화]]'''. 호러, 판타지, 동화, 만화 등을 소재로 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거나 때로는 서로 섞어 기괴하고 아름다운 시각적 연출로 그려내는 작품 스타일로 유명하다. 특히 작품 내의 괴생물들은 대다수 [[양서류]], [[곤충]]같은 혐오 생물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디자인하는 지라 특유의 특징이 더더욱 잘 드러난다. 비슷한 성향의 [[테리 길리엄]], [[장피에르 죄네]],[* 델 토로 이전에 [[헬보이(2004년 영화)|헬보이]] 연출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적이 있다.] [[팀 버튼]] 같은 감독과 비교되기도 한다.[[https://youtu.be/6t0I96BO4Js|#]] 영향받은 감독들은 [[루이스 부뉴엘]], [[앨프리드 히치콕]], [[데이비드 크로넌버그]], [[테리 길리엄]], 테런스 피셔, [[마리오 바바]], [[장 르누아르]], [[데이비드 린치]], [[페드로 알모도바르]][* 알모도바르와는 [[악마의 등뼈]]를 같이 제작해 친분이 있다.]를 들고 있으며, 그보다 더 자신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제임스 웨일[* 1930년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와 투명인간 등을 만든 호러 영화 감독.]의 호러 영화들, 벌집의 정령, [[매드 맥스 2]], [[블레이드 러너]]를 꼽고 있다. [[http://www.criterion.com/explore/125-guillermo-del-toro-s-top-10|기예르모 델토로가 뽑은 크라이테리언 출시 최고의 영화 10개. 블루레이·DVD 발매 회사에서 한 건지라 그 쪽 출시작품들만 선정되어 있으니 유의.]] 어려서부터 호러 영화, 특히 괴물이나 괴수 영화를 매우 좋아해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[[바라곤]]이나 [[고지라]] 등의 일본 괴수영화와 [[해머 영화사]]의 영화를 빼놓지 않고 봤다. '''"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걸 마치 그게 인생의 모습인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 커피 광고나 진부한 미국 멜로 드라마 같은 아름다움은 혐오스럽다. 존재하지 않는 것을 극한의 상상력과 장인정신으로 창조해내는 괴물들이야말로 아름답다."''' 라고. 또한 만화가 가장 세련된 대중예술 중 하나이며, 로버트 크럼이나 [[앨런 무어]]의 작품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품이라고 생각한다는 만화 팬이기도 하다. 게임도 "우리 세대의 만화"라 칭하며 무척 좋아하는 편. [[거대로봇물]] 역시 같은 이유로 매우 좋아하며 퍼시픽 림은 이런 델 토로 감독의 덕심 총집합의 극치라고 해도 될 정도.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배역들의 경우 선악적인 요소가 매우 입체적이다. 주인공부터 [[다크 히어로]]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며,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라고 해도 그 근거와 성향을 매우 비중있게 묘사해서 설득력이 굉장히 깊다. 대표적인 예가 [[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|블레이드]] 2와 헬보이. 예외라면 판의 미로에 나오는 비달 대위, [[악마의 등뼈]]의 하킨토 정도. 기예르모가 영화에서 잔혹동화 다음으로 빠질 수 없는 장르가 '''전쟁'''이다. 게다가 전혀 상반되는 두 장르가 어우러지는 시너지가 대단하다. 당장 대표작인 '악마의 등뼈',[* 스페인 내전 때 피난 온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.] '판의 미로'의 배경이 스페인 내전이고 '셰이프 오브 워터'도 미국과 소련의 대치 상황이 배경이다. 게다가 2022년에 공개한 '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'에서도 어김없이 원작에는 없던 전쟁 이야기가 추가되었다. 당연하지만 전쟁과 관련된 인물은 싸그리 다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된다.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내전을 겪었던 것이 마음에 깊게 남은 듯. 크리처 위주의 영화를 많이 만들었지만 CG보다 아날로그 특수 효과를 즐겨 사용하는 감독이다. 델 토로 영화의 대표 크리처물은 예외 없이 특수 분장을 한 연기자(주로 더그 존스)가 연기했으며, 심지어 영화의 절반 이상이 CG로 채워졌던 [[퍼시픽 림]]도 예거의 조종석을 작동 가능한 형태로 통째로 제작해 물을 퍼부어가며 촬영했고,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RIfIi6R1Ys|#]] 새끼 카이주가 나오는 일부 장면은 실제로 아날로그 효과를 사용해 촬영했다.[* 다만, 카이주를 [[애니매트로닉스]]로 실제로 움직인 것은 아니고, 기절/죽은 이후의 장면만 세트 촬영이다. 해당 촬영 장면은 퍼시픽 림 블루레이의 부가 영상으로 포함되어 있다.] 다만 이것이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졌는지 후속작인 [[퍼시픽 림: 업라이징]]에서는 이러한 세트 촬영이 사용되지 않았다. 영화 자체의 미학적 감각 실현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, 제작비에 대해 잘 타협하지 않는다. 헬보이 2의 흥행 실패로 취소된 헬보이 3의 경우도 굳이 제작을 강행했더라면 진행이 될 수 있었지만, 프로젝트 취소의 결정적인 이유는 시리즈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델 토로가 제작비를 감축하는 안에 대해 거부하고 감독직에서 자진 하차했기 때문이었다. 그래서 감독이 바뀌고 리부트를 하는 방식으로 19년에 헬보이 신작이 나왔다.[[http://comicbook.com/dc/2017/02/21/hellboy-3-dead-killed-not-happening/|#]], [[https://www.thewrap.com/guillermo-del-toro-pacific-rim-2-original-version/|길예르모 델 토로가 계획했던 '퍼시픽 림 2' 설정]]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[[데이미언 셔젤]]처럼 엔딩 시퀀스가 상당히 인상적인 감독이다. 신비로우면서 씁쓸함과 진한 감동이 담긴 엔딩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인상적인 연출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엔딩 시퀀스를 남겼다. 판타지 요소가 거의 없는 [[나이트메어 앨리]] 또한 [[브래들리 쿠퍼]]의 열연이 담긴 엔딩 시퀀스가 인상적이다. 특히 [[셰이프 오브 워터]]와 [[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]]의 엔딩 시퀀스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진한 감동이 합쳐서 심금을 울리는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